S&P500,다우존스, 나스닥,KOSPI 200 무엇일까?

주식투자를 하기 시작하면서 언급되는 나스닥지수, 다우존스지수, S&P500 등 여러 용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S&P500

Standard and Poors 홈페이지

 

S&P 500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Standard and Poors(S&P)이 작성한 주가 지수이다.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지만,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수가 다우지수의 30개보다 훨씬 많은 500개이다. 지수의 종류로서는 공업주(400 종목), 운수주(20 종목), 공공주(40 종목), 금융주(40 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다.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한다.

 

S&P500 인덱스를 사라 -워런버핏-

"내 유산의 90%는 S&P500 인덱스 펀드에, 나머지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

 

워렌버핏

2013년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보고서에 나온 워런버핏의 유언장에 실린 말입니다.

S&P500 인덱스 펀드는 S&P500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또한 전에 올린 글 미국 부도에 대해서도 S&P500를 언급했었는데요, 현재 미국 부채 한도 상향으로 협상이 되어 안심하고 계시겠지만, 2011년 미국의 적자 감축방안에 대한 타협점을 찾지 못해 S&P가 2011년 7월 14일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면서 미국증시와 한국증시가 엄청난 급락을 했습니다. 언제 또 신용등급을 내릴지 모르니 항상 주의하고 있어야겠죠?

도이치 뱅크는 미국 재무부가 올해 말까지 단기국채를 1조 3000억 달러 ( 1597조 원) 추가발행, JP모건은 재무부가 올해 1조 1000억 달러 (약 130조 원)을 발행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채 매입에 은행서 예금 빠져나가고, 금리는 오를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도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은행도 국채 발행규모가 커짐으로써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앞서 말한 S&P500과 마찬가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로 30개의 종목이 있습니다. 어떠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볼까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세일즈포스, 비자, 셰브론 등 유명한 기업들이 속해 있습니다.

나스닥

나스탁 홈페이지

벤처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미국의 장외시장을 말합니다. 나스닥이란 

N(ational) A(ssociation)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입니다.

세계 각국의 장외 주식시장으로 우리나라의 쿠팡도 상장되어 있습니다. 초기 적자인 회사도 상장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데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이곳에 등록을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애플 등이 있습니다.

나스닥 시장의 종합주가지수. 주로 구글, 애플, 아마존닷컴 등 첨단기술과 인터넷 기업이 상장돼 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0년 동안 오르고 내리 고를 반복하며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나스닥 구성종목

이외에도 스타벅스, 룰루레몬 등 여러 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KOSPI 200 

코스피 200은 한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기준으로 선정된 200 종목을 말합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큰 기업들이 속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