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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정주영 명언 3탄 마지막 본문
도대체 자원도 자본도 없는 한국이 무엇으로, 어떻게 그토록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었는가?
우리가 경제 발전을 이룬 비결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근면한 민족이니 우리 국민, 즉 사람에게 있다
오늘날 한국 기업과 경제는 우수하고 근면한 창업주의 불굴의 의지, 진취적인 실천력, 그리고 우수하고 근면한 근로층의 혼신의 힘을 다한 국가 발전의 열성에 의해 성장했다. 사람의 힘만으로 말이다.
이 인적 자원의 위력은 여타 물적 자원과 비교될 수가 없다. 때문에 나는 경제란 돈이 아니라 진취적인 생명력에 한 민족의 정기를 불어넣어서 만드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국가의 부족 자원은 유한한 것이지만 인간의 창의와 노력은 무한하다
자원에 의존한 경제 발전은 자원이 고갈되면 발전도 멈추고 말지만 일을 통해서, 자신의 노력을 통해서 성취하는 발전은 나태해지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될 수 있다. 또한 땅 속에서 치솟는 기름을 팔아 태산 같은 돈을 은행에 넣어 그 이자로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진정한 의미로 잘 사는 것도 아니며 진정한 의미의 발전도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경제 발전은 대단히 뜻있고 가치 있는 것이다.
돈으로 생색내고 돈으로 자랑삼는 사람의 인격엔 하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돈이란 큰 돈도 작은 돈도 드러나지 않게 쓰는 것이 원칙이다.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 팁을 줄 때도 다른 사람 모르게 주는 것이 예의지, 기생 이마에 돈을 붙여주는 따위의 행동은 한 인간이 한 인간을 멸시하는 작태이다.
사람은 의식주를 얼마나 잘 갖추고 누리고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얼마만큼 미치면서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람은 피차 도와가면서 사는 것이지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먹여살린다는 생각은 옳지 못하다
그런가 하면 흔히들 내가 데리고 있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것은 객기이며 오만이다. 같은 직장에서 누가 누구를 키웠다는 말도 나는 싫다 직장이란 필요에 의해 서로 돕는 곳이며 서로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어쭙잖은 생색은 자기 본위의 낡은 사고방식이다.
큰 재산을 갖고 있어야 큰 기업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내 호주머니에 들어 있는 돈만이 내 돈이고 집으로 타가는 생활비만이 내 돈이라고 생각하며 돈이란 자신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그 이상의 것은 자기 소유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기업인이지만 그 이익을 거두어가는 곳은 정부라는 것을 국민들이 알아주었으면 한다
기업이란 국가 살림에 쓰이는 세금의 창출에 큰 몫으로 기여하면서 보다 발전된 국가의 미래와 보다 풍요로운 국민생활을 보람으로 일하는 덩어리이지 어느 개인의 부를 증식시키기 위해 뽐내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기업인으로써 기업의 이익이 국가의 이익에 우선한다거나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적 만족이 우선 한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대성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국민 경제의 큰 영향을 끼칠 정도에 기업인이라면 국가와 사회보다 높은 문화 같이와 정신적 풍요로움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믿어주기 바란다
어떤 진실도 이해를 구할 수 없는 나쁜 때가 있는 법이다
기업은 기업이 창의에 의해 성장 하는 것이지 권력에 의해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외부세력이나 변화가 개인을 향상하거나 어떤 가족 또는 어떤 기업을 발전해 준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국가의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내가 성장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노력에 의지 하지 않고는 안 된다.
기업은 기업가가 확실하고 착실하게 이끌어서 어떤 정치적 변동에도 휘말려 들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기업은 규모가 작을 때는 개인의 것이지만 규모가 커지면 종업원 공통의 것이오, 사회, 국가의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경영자는 국가 사회로부터 기업을 수탁 해서 관리하는 청지기일 뿐이다
근본적으로 이윤 추구가 목적이 아닌 기업은 존재 이유가 없다
신용, 정직, 성실로 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기업은 무한이 커져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며 주장이다. 한국 경제는 세계 기업과 세계 시장의 경쟁에서 나라밖의 부를 긁어 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기업은 세계 시장에 나가 경쟁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 누가 더 많은 개발 투자를 할 수 있고 누가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으며 훌륭한 조직을 갖고 있느냐가 세계 시장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첫째 조건이다.
자유기업주의 국가에서 기업은 크면클수록 좋고 한없이 커져 세계 경쟁 무대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비난 하고 문제로 삼아야 하는 것은 대기업이 국내에 주저앉아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국제 경쟁 가격보다 비싼 제품을 국내에 내놓는 일이다
기업의 사명은 첫째 고용을 증대시키고 이익을 내서 국가의 세금을 납부해 국가의 살림 주머니를 채우는 것이지만 그보다 더 크게는 값싸고 경쟁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제품을 국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기업 노력의 과실을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하는 데 있다. 우리 현대는 해외 시장에서 커져서 우리나라의 부를 창조 하자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우리는 세계 시장에서 벌어들여 국내에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부를 창출에 나가기 때문에 우리가 계속 커나가는데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면 느꼈지 부끄러움은 느끼지 않는다
미지의 새로운 국가 허허 무인 지역에서 한 현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생리나 습관, 언어 풍속, 법률 등 모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가면서 대인 관계 대관공서 관계를 원만히 꾸려나가야 하고 기후와 풍토를 익혀 가면서 그 가운데서도 일은 시간과 예산에 차질 없이 집행해야 한다
건설업의 성공에는 모든 모험적인 정보 모험적인 노력 모험적인 용기가 필수적이다 특히 해외 건설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근로자들을 이끌고 공사를 완수 한 사람은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인재로 단정 한다.
<대학> 치지재격물 사람이 지식으로 올바른 앎의 이르면 사물에 직접 부딪쳐 그 속에 있는 가치를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참다운 지식은 직접 부딪쳐 체험으로 얻는 것이며 그래야만 가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는 것은 부자가 더 부자가 되려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불리한 여건의 승부이다. 부자보다 열 배 스무 배 더 많은 노력을 쏟아 불리한 여건을 극복해내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우리처럼 우수한 민족은 없다 한국의 근로자들이야말로 건설과 조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린 장본인들이다 지난날 우리가 가난했던 책임은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국민을 이끌어 나갔던 지도층에 있었고 우리의 사업이 나후 했던 원인은 기능 공들이 신통치 않아서가 아니라 모든 경영자 관리자 기술자들의 능력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대한 꿈과 긍정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 보아야 한다
우리는 과거 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계산하고 능률화 하고 품질을 고급화에서 일본이 차지하고 있는 세계 시장을 우리 시장화해야 한다
이 나라 진취적인 선도 역할과 경제 건설의 중추가 사명인 집단이 우리 현대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
열심히 일하고 착실히 절약 하면 게으르고 낭비하는 사람보다 훨씬 잘 살 수 있다
당신은 자본이 없는 게 아니라 신용이 없는 것입니다. 사람 됨됨이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당신한테 돈을 빌려 줘도 된다는 확신이 들만한 신용을 쌓아 놓지 못했기 때문에 자금 융통이 어렵다는 말입니다. 당신이 일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신용만 얻어놓았다면 돈은 어디든지 있습니다.
신용이 곧 자본이다
나는 장사도 기업도 돈이 있으면 더욱 좋고 돈이 없어도 신용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으로 안 사람이다
개인으로써 쌓은 신용이 작은 사업을 시작하게 하고 작은 사업으로 다진 신용이 보다 큰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게 하고 중소기업을 대기업으로 대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 시켜 주는 것이다
돈을 모아서 돈 만으로 이만큼 기업을 이루려 했다면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 했다. 나는 정직과 성실로 주인의 신뢰를 얻어 쌀가게를 물려받았고, 믿을만한 청년이라는 신용 하나로 자금을 얻어 사업을 시작했으며 상품에 있어서의 신뢰 모든 금융거래 있어서의 신뢰공급 계약에 있어서의 신뢰 공기 약속의 이행에 있어서의 신뢰, 공사의지에 있어서 신뢰, 그밖에 모든 부분에 걸친 신뢰를 총합으로 오는 날에 현대를 이룬 것이다
새도 부지런해야 좋은 먹이를 먹는다.
비슷한 수명을 갖고 비슷한 일생을 사는 동안 어떤이는 남보다 열 배 스무 배 일 하고 어떤 이는 그 몇십 분의 일몇 백 분의 일도 못하고 생을 마친다 열 배 일하는 사람이 열 배는 피곤해야 하는 게 이치인데 피곤해하고 권태로워하는 것은 오히려 게으름으로 허송세월 하는 이들인 것을 보면 인간은 일을 해야 하고 일이야말로 신이 주신 축복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평생을 부지런하면 누구나 자타공인 하는 크나큰 발전을 할 수 있다. 부지런만 하면 게으른 이보다 몇십 배우 큰 일을 해낼 수 있고 따라서 몇 백배 충실한 삶을 살 수가 있다
몇십 배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은 게으른 몇 십 명 몇 백 명 몫의 인생을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허송세월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거든 첫째 부지런 하기를 권한다. 부지런해야 많이 움직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노력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부지런함은 자기 인생에 대한 성실성이며 우리는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은 일단 신용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아무 생각 없이 멍청하게 낭비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멍청하게 낭비한다.
좋은 낭비는 하나도 없다
배가 부른 것도 아닌데 무엇 때문에 담배 연기로 날려 버리는 돈을 쓰는 것인가
쌀 한 가마 값 의 월급을 받으면 무조건 저축했고 명절 때 받은 떡값은 무조건 전액 저축으로 넣었다. 형편없이 적은 수입이라도 쥐어짜고 졸라매 저축을 하다 보니까 사글셋방이 전세방이 되고 전세방이 초가집이지만 내 집으로 옮겨졌다. 뿐만 아니라 저 청년은 착실하다 든든하다는 신용으로 연결되는 주위의 평판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덤으로 얹어졌다. 나 자신이 무서운 절약 생활로 집을 장만하고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나는 지금도 현장에 근로자들을 만나면 근검절약저축을 열심히 권고한다.
자기 자신이 열심히 절약하고 보면 우선 큰 부자는 못 되어도 작은 부자는 될 수 있다.
인간은 우선 내 집이 있으면 정신적으로 크게 안정감을 갖는다. 내 집이 있고 그 위에 저축이 쌓여 가면 다음 단계로 발전 도모의 의욕을 가질 수 있고 그때쯤이면 그동안에 근면과 성실이 자신도 모르게 쌓인 신용이 되어 어렵지 않게 좋은 협력자도 만나게 될 것이다 버는 대로 쓰고 버는 이상 써서 언제나 빚을 지고 사는 사람을 나는 신용 하지 않는다.
내일은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고 10년 후는 지난 십 년을 어떻게 살았는가의 결과이다. 작은 일에 성실한 이를 보고 우리는 큰 일에도 성실하리라 믿는다. 작은 약속을 어김없이 지키는 사람은 큰 약속도 틀림없이 지키리라 믿어 준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큰 일에도 최선을 다 하리라 믿는다. 일상생활에서부터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바른 생각으로 성실하게 자신의 인생을 운영해 나가다 보면 신용은 저절로 쌓이고 그러다 보면 어느 날엔가는 말하는 대로 의심 없이 믿어 주는 커다란 신용을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은 개인, 기업, 국가, 모두가 해당된다. 신용이란 명예스러운 것이다
깨끗해야만 발전한다. 깨끗하려면 사소한 일에서부터 정직해야 한다. 뼈저리게 느끼는 일이다.
자유주의자본주의의 목적과 정신은 돈을 벌어 개인 또는 내 가족만 풍족하게 살고 보자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일해서 그 이윤으로 내 가정을 안정시키고 나아가서 사회에 기여 봉사 하면서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것이 그 진정한 정신이다. 돈만을 목적으로 한 고리대금 이라든지 은행 이자만 따 먹으면서 재산을 늘린다든지 하는 것은 진정한 자본주의가 아니다 그것은 악성 자본주의이다.
부가 곧 재물로만 생각되고 말해지는 것은 잘못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각각 자신이 되고 싶은 대로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노력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 나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성취했다면, 그 사람은 부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뜻한 바의 성취가 바로 부의 성취이다.
돈만을 늘 최고의 가치로 삶는 황금만능 사회는 위험하다. 건전한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다.
불운은 몇 배로 노력으로 극복하고 호운은 또 성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다음의 불운에도 끄떡없는 힘을 비축해야 한다.
좋지 않은 일이 닥쳐와도 겁먹지 말고 이 시련은 나로 하여금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인간에게 실패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지옥이면 그보다 더 큰 불행이 없다. 사람은 내 주변 보다 더 낮게 발전할 수도 있고 뒤떨어질 수도 있다 더 나을 수도 뒤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항상 더 낫기만 해야 하는 오만한 사람들은 자기 보다 나은 사람을 항상 질투, 투기하므로 불행 속에 빠져 산다.
다른 사람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며 긍정적인 사람이며 자신도 크게 성장할 수 있다.
보다 나은 삶, 보다 나은 인간, 보다 나은 직장인, 보다 나은 발전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라.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 전진이란 있을 수 없다. 교육받은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면 교육받지 못해도 열심히 생각하는 사람을 따라갈 수가 없다.
사람은 자신의 일생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하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무감각하다. 그 하루가 모아져서 일생이 되는 것인데 하루하루를 중요한 줄 모르고 살면 그 일생 역시 전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겠는가. 충실한 삶을 살고 싶으면 일찍 일어나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일에 임해야 할 것이다.
유지자사경성
뜻이 강하고 굳은 사람은 어떤 어려운 일에 봉착해도 기어코 자신이 마음먹었던 일을 성취하고야 만다
편안하고 쉽게 저절로 되는 일이란 없다 비바람, 눈보라, 밤이슬을 맞아가면서도 결심과 각오를 거듭 새롭게 하면서 꾸준하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다 보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란 없다.
우리는 인생을 잘 살아야 한다 어떤 환경, 어떤 위치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기능공이든 중급 기술자든 고급 기술자든 구멍가게 배달꾼이든 학생이든 관리든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주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전심전력으로 완수하면서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향상된 미래를 꿈꾸기에 항상 일이 즐거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돌이켜 보면 말할 수 없는 궁핍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러나 나는 궂은일이면 극복하는 즐거움으로 좋은 일은 좋은 대로 즐기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나는 젊을 때부터 새벽 일찍 일어난다. 그날 할 일에 대한 기대와 흥분 때문에 마음이 설레도록 자리에 누워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밤에는 항상 숙면할 준비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새 날이 왔을 때 가뿐 한 몸과 마음으로 즐겁고 힘차게 일을 하기 위해서이다.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일에 부쳐서도 어떤 이는 찌푸리고 어떤이는 웃는다. 부정적인 사람은 태양 밑에서 고된 노동의 고통만 끔찍하게 생각하지 그늘 아래서 서늘한 바람을 쓸 때 행복은 느낄 줄 모른다. 인간은 성장하면서 사회를 알고 배우고 체득해서 자기 형성을 한다. 그래서 사물을 보는 관점 사고의 방향 마음 자세에 따라 인간은 각기 차이가 난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노력 여하에 달려 있는 것이다.
세상을 밝고 맑게 바르게 보고 이 사회에 보탬이 될 목적으로 살면 할 일은 태산처럼 많다.
긍정적인 사고는 일을 성공시키는 방향으로만 생각하게 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서만 연구, 노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외면할 때 긍정적인 사고의 사람들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길과 방법을 찾아 노력한다
뜻을 가지고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없다. 가능성에 대한 의심, 중도에서의 좌절, 독약과도 같은 부정적인 회의만 없다면 누구든지 무슨 일이든 뜻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노력이 따라야 한다. 어려운 일에 부딪쳐도 열심히 생각하면 빈대가 천장에서 사람의 배 위로 떨어져서 욕망을 해결하는 식으로 길이 나온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면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만 가지면 누구든 자신이 소원한 대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일을 하고 항상 일하는 생각을 한다.
장사가 사업이 되고 사업이 기업이 되자 돈보다는 일감을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고 키워 나가는 것만이 나의 관심사가 되었다. 돈을 생각하지는 않는다. 돈은 확실히 정신적인 힘과 위안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돈만을 최대의 관심사로 두고 돈만을 따르는 인생처럼 피곤하고 불행한 인생이 또 있을까. 돈 많이 개인의 축재가 목적인 사업가는 아마 울화병으로 자기 수명을 줄일 것이다.
나는 기업이 일단 커지면 그것은 저절로 공익성을 띠게 되고 또 띠어야 하며 아울러 기억 자체가 공공사업이 되기 때문에 기업의 손해는 국가의 손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일이 잘 풀려 나오지 않을 때도 손해 때문에 초조해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국가를 위해 살을 위해 최선인가를 떠올리게 된다
여유가 없으면 창의가 죽는다
폭넓은 인간 교류는 나에게 유머를 잃지 않게 하고 편견에 사로 잡히지 않게 하고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고 공감들을 확대시키고 그들의 정서를 흡수함으로써 사람이 빠지기 쉬운 사고의 경쟁을 방지해준다. 인간 교류에서 얻는 이 모든 소득을 나는 기업 경영에 창의적 에너지로 활용한다. 기업은 인간을 위한 인간의 단체이다. 이기심을 버린 담담한 마음, 도리를 알고 가치를 아는 마음, 모든 것을 배우려는 자세와 향상심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라야만 올바른 기업의 의지 올바른 기업의 발전이 가능하다.
맥아더 장군 기도문
주여 약할 때 자신을 분별할 수 있는 강한 힘과 무서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담대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어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힘을 나에게 주시옵소서
바라건대 나를 쉬움과 안 내게 길로 인도하지 마시옵고 곤란과 도전에 대하여 분투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폭풍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가긍히 여길 줄 알도록 가르쳐 주시옵소서.
웃을 줄 아는 동시에 울음을 잃지 않는 힘을, 미래를 바라보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는 힘을 나에게 주시옵소서. 이것을 다 주신 다음에 이에 더해 유머를 알게 해 인생을 엄숙히 살아감과 동시에 삶을 즐길 줄 알게 하시고 자기 자신을 너무 중대히 여기지 말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참으로 위대하다는 것은 소박하다는 것과 참된 힘은 온유함이라는 것을 명심토록 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이 나라를 영광스럽게, 우리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일에 온 정열을 기울여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나의 여생을 쓸 결심이다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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