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elous home

일동제약 조코바에 관한 뉴스 본문

뉴스

일동제약 조코바에 관한 뉴스

고고빅샷 2022. 11. 26. 21:47

아래 뉴스 요약

5일동안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약물로 기존 주사제와 비교됨

한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에서 임상 했음

조코바의 실험 결과 일반 약들에 비해 24시간 더 빨리 치료됨

시오노기제약은 일본정부와 100만회분 계약함.

국내에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MDS)의 라게브리오가 치료제로 쓰이고 있음

60세 이상은 30%이상 투여중, 70세 이상은 100% 투여해야한다고 정기석 코로나 대응진 설명

팍스로비드는 병용약물 금지 28종 라게브리오는 지정되지 않음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1세트에 70만원가량으로 굉장히 비쌈.

그에 비해 조코바는 30만원으로 저렴

 

 

먹는 코로나 치료제 추가되나… '조코바 판권' 일동제약 반등?

출저- money S 최영찬기자

국내에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동제약이 해당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2년 연속 영업손실 흐름을 반등할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놓고 7차 유행이 진행중임을 공식화할 정도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아 치료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실시한 '동절기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올겨울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자 비율은 36.3%로 조사됐다. '면역체계가 충분히 강해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34.8%, '코로나19는 추가접종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36.1%에 이르렀다.

하지만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4일 연속 5만 명을 넘었고 일일 위중증 환자 발생 수도 18일부터 7일 연속 400명이 넘는다.

이에 지난 22일 일본후생성이 긴급사용승인을 권고한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를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코바는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제약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일동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뒤 기술이전을 통한 조코바의 국내 제조, 국내 독점판매권, 정부와 교섭권 등을 확보했다. 일동제약이 국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3상 시험을 맡아 진행했고 지난 8월 임상 2/3상 시험을 마쳐둔 상태다.

일본이 조코바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조코바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동제약으로서는 조코바를 국내에 판매한다면 2020년부터 4분기부터 8분기째 이어온 영업적자 흐름을 깰 수도 있다. 일동제약은 올해 1~3분기 영업손실 186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555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조코바는 1일 1회 1정을 5일 동안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다. 미국 제약사 머크앤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는 1일 2회 4정씩을,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1일 2회 3정씩을 각각 5일 동안 복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조코바의 복용 편의성이 높다.

여기에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했고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도 확보했다는 점에서 한국인에게 더 유용한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조코바의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치료제 가격은 정부와 기업이 협의를 거쳐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협의를 지켜봐야 한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가격도 공개되지는 않았다. 다만 미국 정부가 화이자로부터 100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팍스로비드를 53억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팍스로비드 1명분의 가격이 530달러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을 뿐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약가를 산정할 때 기존에 출시된 유사약물의 가격을 많이 참고한다"면서 "조코바는 팍스로비드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라는 점에서 팍스로비드 가격이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제2의 타미플루 될까?

출저-EBN 이해선 기자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가 최근 일본 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중증화 및 사망위험 감소 효과에 대한 데이터 부재가 문제로 지적되며 국내 도입 시 팍스로비드와 비교해 어느 정도 처방률을 올릴지 주목된다.

28일 제약업계와 해외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를 긴급사용승인했다.

앞서 올해 3월 제조 판매 승인을 조건으로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 100만명분 공급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던 일본 정부는 이번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조코바 100만명분 구매 계약도 맺었다. 일본에서 이번 긴급 승인은 1년간 유지되며 일본 당국은 효과 등을 확인한 뒤 조코바의 정식승인을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조코바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화이자 '팍스로비드'와 동일 기전 의약품으로 볼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팍스로비드는 임상을 통해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률 감소를 주요 평가지표로 두고 이를 확인한 반면 조코바는 △인후통 △기침 △발열 △콧물 △피로 등 5가지 전형적인 오미크론 관련 증상에 대한 효능과 항바이러스 효능을 입증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임상 당시 팍스로비드 대비 병용금기 약물이 적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병용금기 약물도 오히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코바의 병용금기 약물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을 포함한 총 36종에 달한다. 이는 팍스로비드의 병용금기 약물 28종보다 8종이나 더 많다.일본 긴급승인을 위한 후생노동성 전문가 회의 당시에도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오미크론 유행 상황에서 증상개선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많은 병용금기 약물과 중증 예방효과에 대한 데이터 부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조코바의 국내 임상을 담당했고 지난 9월 핑안시오노기홍콩과의 계약으로 국내 판권 획득을 완료한 일동제약은 조코바 국내 도입을 위한 제반작업에 나선 상황이다.질병청도 조코바 국내 도입에 대한 내부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코바에 대한 기대와 우려는 국내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코로나 치료 증상 개선보단 중증화 예방 목적이 적절"

가장 큰 부분은 역시 중증 예방효과 및 사망률 감소에 대한 데이터 부족이다. 대다수의 의료진은 처방에 있어 이 부분을 조코바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았다. 이미 오미크론 변이는 증상이 많이 약해진 만큼 코로나19 치료는 건강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증상개선 치료가 아닌 고위험군 대상의 중증화 예방 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는 중증화 예방 목적의 치료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 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5~7일이면 사라지는 데 증상개선만을 위해 국가 보건 예산을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중증화 예방 및 사망률 감소에 대한 데이터 없이는 기존 치료제를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경증환자 중심의 오미크론 환자 대상 임상에서 중증화 예방효과 데이터를 얻기 어려웠을 수 있으나 지금 국내에서도 매일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며 "바이러스 감소 효과로 중증화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 예측은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을 데이터로 입증하는 것이 임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에서 예산을 들여 비축약을 구입하는 것은 먹어서 사망률을 낮춘다는 정도의 확실한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증상개선 정도로 비축약을 구입하기는 어렵다. 팍스로비드와 같은 비축약은 어느 정도 페기될 것이 예상되도 그만큼 치명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코바가 추가적으로 중증화 예방 및 사망률 감소 효과를 입증한다면 기존 치료제보다 처방에서 훨씬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조코바는 1일 1회, 5일간 5정을 복용하는 약으로 30~40정을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현저히 먹는 양이 적어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약의 개수가 적어 치료제의 가격 역시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감염내과 전문의는 "조코바가 추가적으로 중증화 예방효과나 사망률 감소 데이터를 내놓는다면 당연히 여러가지 부분에서 유리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 기술이전 받아 제조되니 수급 불안이 없고 가격도 기존 치료제보다 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존 치료제보다 싸지만 대중화 되기엔 비쌀 것

 

하지만 '타미플루'와 같은 대중적인 치료제로 자리를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기본적으로 기존 코로나 치료제 대비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는 있지만 유료화 됐을 시 결코 낮은 가격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한 전문의는 "조코바의 가격이 팍스로비드나 라게브리오보다 싸게 책정된다고 하지만 타미플루가격의 10배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국내 건강한 20~30대 젊은 층들은 독감이 걸려도 병원에 와서 타미플루를 처방받는 경우가 드문데 과연 30만원 가량 되는 치료제가 증상개선을 위해 처방이 되겠냐"고 반문했다.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현재 나와 있는 데이터만으로는 향후 유료화 이후 상황까지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이제 막 일본에서 승인이 난 만큼 추가적인 데이터가 일본에서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 더 지켜본 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하지만 코로나 치료는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치료 중심으로 가는 게 맞다"며 "이미 증상개선은 시중에 나와 있는 치료제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조코바의 증상개선 효과가 현 시점에서 분명히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대목동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결국 항바이러스제의 중요성은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것"이라며 "증상개선뿐 아니라 바이러스의 체내 증식을 막아 휴유증이 남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용금기 약물의 경우 기본적으로 팍스로비드와 같은 기전이기 때문에 비슷한 계열의 복용금기 약물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5일간 잠시 중단하면 된다"며 "팍스로비드도 28종이지만 크게 처방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인 한 제약사 임원은 오미크론 상황에서 중증화 예방효과 및 사망률 감소 효과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다고도 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임상을 통해 중증화 예방효과를 입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며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가진 고연령층에서 나오는데 그런 분들은 임상 참여를 하지 않을 뿐더러 임상 대상을 고연령층으로 한정해서 진행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조코바도 오미크론 유행 상황에서 임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중증화 예방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아마 정식허가를 위해 1년간 추가 임상을 진행하며 데이터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日,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28일부터 의료기관 등 공급

출저-뉴시스 김예진기자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가 일본에서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가토 후생노동상은 일본 정부가 시오노기와 100만 명 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던 점을 거론하며 "이미 유통시스템 준비 작업도 원활하게 진행됐다. (공급이) 12월 초부터라고 말씀드렸으나 내주 초인 28일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을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발주가 있었던 일부 의료기관에는 이르면 25일부터 발송될 전망이다.

 

일동제약 개발 코로나19 치료제와 병용금기 성분 35종, 일본정부가 공개

출저-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기자

 일동제약·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와 함께 처방해서는 안 되는(병용금기) 성분이 35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용금기 성분은 모두 체내 효소 CYP3A 작용과 관련돼 있다. CYP3A 다양한 물질(기질) 대사에 관여한다. 조코바는 CYP3A를 저해하는 효과가 있다. 조코바로 인해 특정 약물의 대사가 저해돼 혈중 약물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지거나 특정 약물로 인해 조코바의 대사가 촉진돼 치료효과가 약해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피모지드, 퀴니딘황산염, 베트리딜염산염은 조코바와 병용할 경우 혈중 농도가 상승해 부정맥의 일종인 QT연장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티카그렐러는 과도한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에플레레논은 혈중 칼륨 수치 상승을 일으킬 우려가 제기됐다.

에르고타민타르타르산염·카페인무수물·이소프로필안티피린, 에르고메트린말레산염, 메틸에르고메트린말레산염, 디히드로에르고타민메실산염은 혈관이 수축하는 혈관 연축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심바스타틴은 횡문근융해증을, 트리아졸람은 과도한 진정 효과나 호흡 억제를, 이바브라딘염산염은 과도한 서맥(느린 심장박동)을 일으킬 수 있고 아나모렐린염산염은 기존 부작용이 더 커질 수 있다.

이밖에 베네토클락스, 이브루티닙, 블로난세린, 루라시돈염산염, 아젤니디핀, 아젤니디핀·올메사탄메독소밀, 수보렉산트, 타다라필, 바데나필염산염, 로미타피드메실산염, 리파부틴, 피네레논, 리바록사반, 리오시구아트 등이 대사 저해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엔잘루타마이드, 미토탄, 페니토인, 포스페니토인나트륨, 리팜피신, 세인트존스워트 함유식품 등은 조코바의 대사를 촉진해 혈중 농도와 약효를 낮출 수 있어 병용금기 성분에 올랐다.

아팔루타마이드, 카르바마제핀의 경우 조코바의 대사를 촉진해 치료효과를 약화시키는 한편 조코바로 인해 혈중 농도가 상승하면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성분으로 지목됐다.

이런 병용금기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이외에도 신장·간 기능 장애가 있으면서 콜키신을 투여하고 있는 환자, 임산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조코바 투여가 제한된다.

조코바는 일본에서 12세 이상인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됐다. 투여 첫 날에는 3정(375mg)을, 2일부터 5일까지는 1정을 하루 1회씩 투여하도록 규정됐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