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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싹틀것만 같아. 밤에 더욱 아름다운, 남원의 광한루 본문

사는 이야기

사랑이 싹틀것만 같아. 밤에 더욱 아름다운, 남원의 광한루

고고빅샷 2024. 10. 21. 20:02

마이산 들렸다가 달려간 남원의 광한루,

마침 2024 문화의 달 행사 중이었다.

행사에 있는 줄타기, 사물놀이 진짜 보고 싶었는데 5시 넘어서 도착해서.. 못 봤다

내년에 꼭 다시 와야지!

광한루 근처에 호롱불이 

정... 말........... 멋있다... 

그냥 길가만 걸어 다녀도 좋았다.

 

남원 광한루

전라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47

 

남원 광한루

호롱불? 연등?

길가에 매달려 밝혀주고,

가을바람은 쌀쌀하고,

정말 운치 있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게 행복이라 느껴지는 밤이었다.

광한루 내 토끼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문화의 달 축제 중이어서 광한루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광한루 내에 있는 예쁜 토끼들

아이들이 좋아라 뛰어놀고 있었다.

광한루의 문화의 달

문화의 달 축제로 저녁에는 판소리가 시작되었다.

판소리를 들으며 뒤를 광한루 이곳저곳을 걸어 다녔다.

정말....... 아름답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광한루의 모습 하나하나를 음미하고 싶었다.

반딧불이 조명이 나무를 밝혀줬다.

이곳에 들어가면 작은 정자가 있는데

그 옆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커플의 모습이 좋아 보였다.

아~

다시 찾아가고 싶은 광한루의 밤

얼마나 아름다운지..

사진으로 다 안 담기는 것 같아 아쉽다...

 

 

문화의 달 콘서트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살아가야지 느끼고 왔다.

아름다운 남원 광한루의 밤

내년에 온다면 이곳에 하룻밤 묵어서 

광한루의 축제를 여유 있게 즐겨보고 싶다.

 

아름다운 광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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