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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투자계약을 맺었던 IMM PE로부터 현대삼호중공업 주식을 전량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입니다. 이를 상장하기로 결정했을 때 한국조선해양의 많은 주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현재 주식시장의 침체한 분위기로 상장을 추진하면 손해일 것으로 보아 상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매매대금 2,667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인 1,430억 원에 대하여 거래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진 날(이하 "거래합의일") 교부대상주식의 종가로 나누어 산정한 교부대상주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