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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에 대하여 본문
1.사업
1-1철도사업
국내를 넘어 세계 38개국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디젤동차, 기관차 및 객/화차 등 다양한 차종의 철도차량을 공급해 왔으며, 철도차량의 핵심 전장품을 독자기술로 국산화하여 열차종합제어관리장치, 견인전동기, 추진제어장치, 보조전원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철도차량 뿐만 아니라 신호, 통신, 전력, PSD 등 철도시스템분야를 비롯해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 개조, 부품공급 등 철도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철도관련 전력 사업
철도 유지보수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우크라이나 준고속전동차 유지보수한 이력이 있다.
1-2방위사업
국내 지상무기체계를 대표하는 방위사업은 40여년 이상 최신예 지상장비를 적기 전력화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평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상무기체계의 독자적 연구개발 및 생산체계 구축, 최적화 성능개량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첨단 핵심기술을 적용한 미래무기체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위험물탐지로봇
유압식웨어러블 로봇
미래전투차량
1-3에코플랜트사업
높은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철강, 자동차 생산인프라 EPC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더 나아가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물류사업에 진출하여 4차산업 미래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수소추출기 등 수소인프라구축에 필수적인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수소경제 실현과 수소사회로의 진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현대로템 제철설비사업부문은 지난 30여년 간 석회소성설비, 소결설비, 고로설비, 제강설비, 연속주조설비 및 압연설비등의 제철소 관련 핵심설비를 제작, 납품, 설치, 시운전하여 국내 외 시장에서 엔지니어링 및 제작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연주설비를 EPC턴키로 수행하였으며, 현대로템이 공급하는 연주설비의 특징은 조선용, 자동차용 고장력 합금강, 송유관용 API강 등의 다양한 강종 및 품질,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설비입니다.
현대로템에서 공급하는 압연설비는 열연코일을 생산하는 열연설비와 두꺼운 판재를 생산하는 후판설비 그리고 냉연강판과 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하는 냉연설비로 구분합니다.
산소설비는 공기를 흡입, 콤푸레셔로 압축하여 정제 후 냉각시켜 초저온 상태에서 가스의 비등점 차이를 이용하여 산소, 질소, 아르곤으로 분리, 액체와 기체상태로 생산하는 초저온 공기분리설비가 적용됩니다. 현대로템은 초저온 공기분리방식의 산소설비를 설계, 제작, 설비, 시운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제철 당진공장 산소설비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가스설비의 운전 노하우를 설비기술에 접목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산소설비 공급에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멘트설비
현대로템은 석회소성설비를 EPC Turnkey 수주 ·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평, 수직소성로에 대한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시멘트 설비 등 유사 설비의 공급이 가능한 경험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류설비
물류설비는 철광석, 석탄 및 부원료등을 해상 및 육송 운송으로 반입하여 적치장에 일정기간 적치한 후, 후공정인 여러 공장에 필요한 크기로 파쇄, 선별, 배합 처리하는 설비입니다. 설비구성은 부두에서 원료를 이송하는 연속식 하역기(SCU), 하역된 원료를 이송하는 컨베이어 라인 및 적치장에 원료를 적/불출하는 적치기(Stacker) 및 불출기(Reclaimer) 등으로 구성됩니다.
발전설비
- 현대로템은 석탄화력발전소, 복합화력발전소, 지열발전소 등의 발전플랜트를 설계에서부터 자금조달, 제작, 구매, 시공에 이르기까지 EPC 형태로 수행하고 있으며,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 분야에서의 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 보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발전설비-방사성폐기물처리설비
현대로템이 정부의 지원하에 개발한 중·저준위 방사성페기물 유리화설비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 상용설비로 건설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리화 기술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1/20 이하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환경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주변으로 누출되는 것을 최소화시킬 수 있어 방사성폐기물처리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발전설비-복합화력발전소
환경설비 - 정수처리설비
기존 정수처리설비를 통한 음용수의 생산 뿐만 아니라 재래공정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원수를 이용하여 음용수를 생산하는 고도처리공정의 실용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환경설비-폐수처리설비
현대로템은 발전소, 정유, 전자, 반도체, 석유화학, 제철, 제강, 자동차공장폐수 및 각종 공단폐수처리장 등 여러분야의 폐수처리장을 경제적, 효율적으로 설계 · 시공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 외 폐수처리설비의 선진화에도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프레스
- 현대로템의 종합금속성형시스템은 코일의 입고에서부터 블랭크 생산, 운반, 성형, 최종 제품의 적재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정간 유기적으로 조직화된 설비체계로서 최고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보장하는 첨단의 설비입니다. 현대로템은 턴키 프로젝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과 설비를 구축하여 고객에게 제품 품질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400톤 모듈트랜스퍼 프레스는 전자동화 및 최적화된 설비구성을 통하여 제품의 탁월한 품질을 구현함은 물론 설비의 확장성, 신뢰성, 가격경쟁력 향상에 역점을 두어 개발되었습니다. 2,400톤의 프레스와 3,000톤의 모듈프레스로 이루어지는 표준 5,400톤 트랜스퍼 프레스는 자동차용 대형 사이드 판넬을 최고 15SPM의 속도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특히 3,000톤의 모듈 프레스는 연동 운전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나의 구동축으로 작동되며, 각 슬라이드의 순차운동성에 따라 30도의 위상각을 가져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NC 쿠션 시스템, 마이크로 인칭, 습식 클러치 브레이크와 같은 다양한 옵션등을 구비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함은 물론 제품 성형성과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고 있습니다
고속탠덤프레스
고속탠덤 프레스라인은 생산성, 작업편의성, 그리고 안정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독립된 프레스설비에 각종 자동화장치를 채용한 성형설비입니다. 트랜스퍼 프레스에 비하여 고속탠덤 프레스라인은 높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생산체계 및 제품의 생산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설비입니다. 따라서 복잡한 설비의 개조나 추가 설치 없이 다양한 제품 생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대형 트랜스퍼 프레스와 같이 최고 15SPM의 높은 속도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단일 프레스설비로 다단계의 성형공정이 요구되는 제품의 생산을 위해서 현대로템은 2D/3D 서보 트랜스퍼를 갖춘 프레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2D/3D 트랜스퍼 프레스는 뛰어난 투자 대비 효율성은 물론 높은 생산성을 가지고 있어 중소형 제품의 생산에 적합한 성형 설비입니다.
블랭킹라인
블랭킹라인은 원자재인 코일을 금속성형이 가능한 자재로 가공하기 위한 설비로써 최고 80SPM에 이르는 고속 고정도의 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코일의 입고에서부터 블랭크의 최종 적재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의 조정 및 데이터들은 자동적으로 처리 및 관리됩니다. Uncoiler, Leveller, Washer, Feeder 등의 코일라인 구성요소와 블랭킹 프레스는 각기 연동제어 되어 최적의 코일 장력 유지 및 스피드 조정을 통해 그 생산성과 효율성을 최적화 합니다.
핫 스탬핑 프레스
가열로에서 900℃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된 소재를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하여 담금질 경화 효과로 강도가 현저히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차체 경량화를 통한 연비향상 및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서보프레스
서보프레스는 슬라이드의 속도와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하여 다양한 슬라이드 운동선도를 구현할 수 잇는 설비입니다. 각 소재의 성형에 적합한 성형속도 및 슬라이드 상/하강 속도를 맞춤식으로 조절 할 수 있어 기존 프레스 대비 성형품질 향상, 생산성 증대(약20%), 에너지 절감(약 30%)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차세대 프레스 설비입니다.
자동차생산설비
- 높은 생산성 및 첨단기술을 적용, 안정성 및 고품질의 자동차 생산설비 및 공항설비를 국내외 공급함으로써 현대로템은 검증된 전문 설비업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차체,도장,의장 공장용 운반설비
각 공장별 특징에 맞춘 내 마모성, 내열성, 내 화학성을 고려한 Conveyor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속 이송대응을 통한 라인 버퍼유지, 개별이송 시스템을 적용함으로 랜덤생산 및 다 차종 생산에 유리한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EMS를 필두로 하여 Skillet conveyor, Skid system, Power & Free System, Slat conveyor, Hybrid system 등 자동차 생산에 적용되는 Conveyor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동창고
모듈단위로 공급되는 부품의 안정적인 이송을 위해 Free Flow Conveyor, Roller Conveyor, Belt Conveyor 등 이송 시스템 이외에 생산의 편의성을 고려한 각종 수동 / 반자동 조립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동창고 시스템은 Rack, Stacker Crane 및 주변 Conveyor 등으로 적재공간 해소, 가변적인 생산 대응, 버퍼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창고 관리 제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워 트레인용 운반설비
RGV, AGV를 이용하여 샤시라인과 동기하는 데킹 시스템 및 Skid 위에 엔진, 파워 트레인을 안착하여 샤시 행거와 부착하는 데킹 시스템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서 채용하고 있는 모듈단위의 엔진 데킹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항설비
- 25년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항에 안정적인 설비를 공급해 왔으며, 고객의 요구조건 및 주변환경에 적합한 엔지니어링을 수행하고 있으며 A/S 및 유지 보수사업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하물컨베이어 시스템
수하물 컨베이어 시스템은 지정된 항공기에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하여 검색, 운반, 분배 및 저장을 목적으로 공항운영 승객의 규모에 따라 안전, 편리성 및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전자동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국내사업장은 국내 의왕,창원,당진에 위치
해외사업장
2.대표 이용배
3.현대로템 공식 블로그
https://blog.hyundai-rotem.co.kr/
다족보행 로봇
4.뉴스
국내 최초의 액체추진로켓부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까지, 현대로템의 우주사업
현대로템은 지난 1994년부터 소형 엔진 개발 참여를 시작으로 우주 산업을 시작했는데요. 당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서 진행한 국내 최초의 액체추진로켓(KSR-Ⅲ) 사업에 참여해 엔진 개발, 발사체 조립 등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나아가 연소시험장, 조립타워, 발사대 등을 구축하며 개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누리호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핵심 시험설비 구축
현대로템은 그동안 축적해온 우주 산업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추진공급계 시험설비와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구축을 담당했는데요. 추진공급계 시험설비란 발사체 추진제 탱크에서 엔진으로 추진제를 공급하는 부품들을 실제 운영조건과 같은 환경에서 정상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설비를 말합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항우연과 함께 추진공급계 성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습니다
추진공급계 시험설비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는 다른 역할의 시험설비입니다. 발사체의 각 단별 추진계통 성능과 연소성능을 시험하는 설비로 한국형발사체 수류 및 연소시험을 통해 발사체의 종합성능을 검증하는 핵심 설비인데요.
현대로템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기본·상세설계를 시작해 2014년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시험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이후 2021년 3월 한국형발사체 1단 종합연소시험까지 완료하며 한국형발사체 각 단별 종합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지휘관 및 참모 요원이 탑승해 전투지휘임무를 수행하는 ‘이동형 지휘소’입니다.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위해 사/여단급 지상전술 C4I 체계와 대대급 이하 전투지휘체계 등이 탑재되며, 측면카메라와 스크린 등 회의에 필요한 설비까지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현대로템은 UN 파병용 차륜형장갑차와 차륜형의무후송차량도 개발 중에 있는데요. 해외파병용 차륜형장갑차는 K808을 바탕으로 지뢰방호기술과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적용한 차량입니다. 차륜형의무후송차량은 최대 6명의 환자를 후송할 수 있는 일종의 앰뷸런스로, 내부에 산소 공급장치와 각종 부목 등 다양한 의료장비와 전자동 들것이송장치가 탑재됩니다.
30mm차륜형대공포는 현대로템의 K808 차체에 30mm 대공포를 결합한 차량입니다. 기존의 20mm 발칸 대공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거리가 늘어나고 운용 인원이 크게 줄어 미래 전장환경에 적합한 무기체계로 평가받고 있죠. 또한, 국산화율 95% 이상을 달성해 방산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추출기
현대로템이 처음으로 제작·납품한 충주 수소추출기에는 주목할 만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 분뇨, 폐기물 등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수소를 뽑아낸다는 점인데요. 바이오가스에서 메탄을 분리한 뒤 물과 반응시켜 순도 99.995%의 수소를 추출하는 것이죠.
음식물과 폐수 등 버려지는 오염물질에서 메탄가스를 정제하여 사용하는 바이오가스는 친환경 그린 수소의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생산 단가가 천연가스 대비 낮은 바이오가스는 수소 단가 하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현대로템 수소추출기는 보증 효율인 76%를 넘어선 80% 이상의 효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처럼 국산화한 기술로 성능을 입증한 현대로템 수소추출기는 대량 충전이 필요한 수소버스 운행 예정 사업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현대로템은 2020년부터 의왕 H2 설비조립센터에서 수소추출기를 제작해 오고 있습니다. 수소추출기의 품질 확보를 위해 기밀시험과 내압시험, 비파괴검사 및 자체 용접 평가 테스트까지 진행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수소추출기는 넥쏘 128대를 100% 충전할 수 있는 하루 640kg의 수소를 생산합니다. 수소추출기 한 대가 200~300kg 수소 트레일러 두 대가 넘는 수소를 책임지는 것이죠.
한편,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에 붙이는 포집장치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산화탄소 포집장치는 온실가스(CO2)를 포집하는 장치로 블루 수소 실현을 위한 장치랍니다. 수소 연료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대중화하기 위한 현대로템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죠.
현대로템의 특허
일반적으로 전동차의 제동 동작은 전기제동을 사용하여 감속하다가 대략 10kmh 이하의 저속영역에서 정차 지점까지 공기제동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전기제동은 견인전동기를 통해 운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제동력을 얻는 방식이고, 공기제동은 공기압력에 의한 제동패드의 마찰을 이용해 제동력을 얻는 방식인데요. 기존의 방식에서는 감속도의 불일치로 인한 정위치 정차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차 직전/후 제동패드 휠 마찰에 의한 소음 등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현대로템은 고속 영역에서부터 속도가 “0”이 될 때까지 전기제동을 실현하는 ‘영속도(Zero Speed) 회생제동’을 통해 정차 신뢰성 향상은 물론, 정차 소음 및 승차감 개선, 에너지 및 제동패드 소모 저감 효과를 높였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하는 회생제동을 기존보다 더 낮은 속도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 또 제동패드 사용률도 현저히 낮기 때문에 제동패드 마모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 기술입니다.
현대로템은 2018년부터 철도 차량의 승차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을 중요시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독일과 일본에 이어 관련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며 국내 최초 타이틀을 얻었으며, 국내외 현대로템 전동차에 적용하고 있는데요.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이 적용된 서울시 2호선 열차의 운행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용성과 조형성을 고루 갖춘 현대로템의 무인차량 디자인 특허
지난 1월 현대로템은 6개월간 야전에서의 시범운용을 통해 성능 검증을 마친 국군 최초의 다목적 무인차량을 군에 최종 납품했다고 알렸는데요. 이 모던하고 직선적이며 날렵한 형태의 디자인은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무인차량 ‘HR-셰르파’의 디자인을 계승하여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HR-셰르파는 무인주행, 원거리 탐지 정찰, 위험물 탐지, 물류 및 부상자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차량인데요. 이를 디자인할 당시에 스케치 단계부터 무기라는 개념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관점에서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접근했습니다.
그 결과 화기 및 지뢰 등으로부터 차량을 방호할 수 있도록 돼있는 것은 물론이며, 배터리를 이용한 전동화로 기존 내연기관과 달리 엔진으로 인한 소음이 없습니다. 또 임무 수행에 필요한 각종 센서 및 목적에 맞는 다양한 유닛이 장착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등 확장성과 사용성, 조형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2020년 4월 24일 디자인 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수소전기트램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은 현대자동차 넥쏘에 쓰이는 95kW 급 연료전지를 2대 탑재해 운행하는 동안 계속 공기를 정화합니다. 동시에 55kWh 리튬이온배터리팩을 탑재해 수소 연료전지로 운행 시 충전한 전기를 활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동할 수 있죠. 수소전기트램 내부에는 모바일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도 탑재해 승객 편의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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