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액면병합 , 매출 2조4519억, 영업이익482억

대한전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 4519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 영업이익 482억원으로 전년보다 22%증가 했다.

또한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적정한 주식 수를 유지해 주가를 안정화하기 위함이다.

액면병합은 여러 개의 주식을 합쳐 높은 액면가로 주식을 재발행하는 것으로 주식 수와 주당 가격은 비율에 따라 변동되지만 자본금, 지분율, 주식발행액 등은 변동 없다.

대한전선의 병합이 완료되면 보통주 액면가액은 1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아지며 발행주식 총 수는 1억 2400만주로 줄어든다. 

대한전선의 현재 유통 주식 수는 전체 발행 주식에서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의 40%지분과 자사주 를 뺀 7억 3800만주다. 병합이 완료되면 7370만주로 줄어든다. 

3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액면병합에 대해 최종 의결 뒤 5월 16일 병합된 신주를 재상장한다. 병합할 수 없는 단수주는 신주 상장일 종가를 기준으로 대한전선이 주주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자사주로 매입한다.

또한 22일,  주식대차거래 상환 상위종목 4위에 오를정도로 대차거래 잔고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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